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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포레스트' 류준열, "김태리·진기주, 숙소생활 하며 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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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포레스트' 류준열, "김태리·진기주, 숙소생활 하며 친해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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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재하 역을 맡은 배우 류준열이 또래 배우인 진기주, 김태리와 친분을 밝혔다.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포레스트'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류준열은 함께 연기한 김태리, 진기주와의 친분 계기를 밝혔다. 류준열은 "지방에서 촬양하다 보니까 숙소 생활 하면서 가까워 졌다. 각자 스케줄 공유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배우 김태리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식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류준열은 "저녁은 함께 먹고 아침은 저 혼자 먹었다"고 말했다. 진기주는 류준열의 아침 '혼밥' 발언에 "준열씨가 식사하는 시간이 해 뜨기 전이다. 저와 태리씨는 보통의 시간에 아침을 먹었다"며 류준열의 다소 이른 아침 식사 시간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기주는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처음에는 걱정했다. 그런데 이 두 분(김태리, 류준열)에게는 낯을 가리지 않게 되더라. 처음 본 날부터 편하게 말을 놨던 것 같다"며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에 대해 밝혔다.

김태리 역시 배우 진기주, 류준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태리는 "시골에서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느낌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우려스러웠다. 그런데 두 분 다 자연친화적이고 시골에 어울리더라. 함꼐 연기했을 때 무리가 없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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