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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미스티' 전혜진, 극 긴장감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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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미스티' 전혜진, 극 긴장감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2.25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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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스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혜진이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서은주를 연기하고 있다. 전혜진이 ‘미스티’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전혜진은 서은주를 연기하고 있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서은주는 이재영(고준 분)의 아내이자 고혜란(김남주 분)의 친구다.

 

전혜진 [사진= JTBC '미스티‘ 화면 캡처]

 

전혜진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선사했다. 전혜진은 김남주와의 첫 만남에서 그와 강태욱(지진희 분)을 과도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남주는 자신의 과거 남자인 고준과 그의 아내가 된 친구 전혜진의 존재를 불편해 했다.

이후 계속해서 김남주의 주변을 멤돌던 전혜진은 고준의 죽음 이후 이들과 더욱 가깝게 지내게 됐다. 전혜진은 노골적으로 김남주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지진희를 유혹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티’의 전혜진은 천천히 김남주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지진희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그와 김남주의 관계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 ‘미스티’의 전혜진은 계속해서 김남주를 압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죽은 남편 고준이 사랑했던 사람이 김남주 하나였다는 것, 김남주와 고준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증거들을 내보이며 심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높다. 뿐만 아니라 전혜진은 지진희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며 김남주를 다른 방식으로 자극할 것으로 추측된다.

 

김남주 전혜진 [사진= JTBC '미스티‘ 화면 캡처]

 

지난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전혜진은 그동안 주로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전혜진은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작은 연못’, ‘더 테러 라이브’, ‘인간중독’, ‘허삼관’, ‘사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스티 헌터’를 통해서도 활약했다.

전혜진은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전혜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까지 폭 넓은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미스티’에 출연하고 있는 전혜진은 다시 한번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혜진은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부터 처연한 모습이 돋보이는 연기까지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전혜진이 앞으로 ‘미스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의 캐릭터가 극 전개에 어떤 긴장감을 더하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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