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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IBK기업은행-도로공사, 우승 경쟁 끝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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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IBK기업은행-도로공사, 우승 경쟁 끝까지 가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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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화성 IBK기업은행과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정규시즌 우승 경쟁이 6라운드 최종전까지 갈 기세다.

IBK기업은행은 2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현대건설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 홈경기에서 18점을 올린 메디슨 리쉘(등록명 메디)의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16)으로 이겼다.

 

▲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25일 현대건설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이로써 2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55(19승 9패)에 도달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한국도로공사(19승 8패‧승점 56)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우승 경쟁이 안개 속 정국으로 흘러가게 됐다.

반면 3연패 늪에 빠진 현대건설은 14승 13패 승점 44를 기록했다. 이미 3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봄 배구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천안 현대캐피탈이 홈팀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35-33 27-25)으로 꺾고 승점 69(22승 10패)에 도달했다.

선두 자리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승점 2만 보태면 2위 대전 삼성화재(승점 58‧21승 11패)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반면 6연패 늪에 빠진 우리카드는 21패(11승‧승점 37)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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