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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바게트·크루아상-복구 염색' 달인+'경기도 수원-서울 광진구 위치한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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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바게트·크루아상-복구 염색' 달인+'경기도 수원-서울 광진구 위치한 맛집' 소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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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으로 경기도 수원 중식당과 서울 광진구 일본식 볶음집이 공개된다. 더불어 바게트·크루아상의 달인, 복구 염색의 달인도 출연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생활의 달인’(PD 이상호·연출 이득영 채종호)에서는 바게트, 크루아상의 달인과 복구 염색의 달인 그리고  숨어있는 맛의 달인이 소개된다.

숨어잇는 맛의 달인을 찾기 위해 중식 사대 문파 김순태 달인과 일식 사대 문파 임홍식, 강희재 달인이 나선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음식점. 벌써 6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의 주메뉴는 탕수육이다. 보통의 탕수육과 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은 찹쌀 탕수육 맛을 내는 비밀이 감자라 말한다. 동시에 돼지 엉덩이 살을 최고의 탕수육으로 재탄생시킨 노부부만의 비법이 밝혀질 예정이다.

 

'생활의 달인' 612회.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제공]

 

두 번째 식당은 서울 광진구의 일본식 볶음집.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문어 볶음 같지만, 달인의 손에서 탄생한 문어는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생활의 달인’에서 달인은 일본 유학 시절 스승님께 배운 토마토 불고기 전골은 국내 최고라 일컬어진다고 전한다.

이어 바게트·크루아상의 달인 전성익, 김우영 달인이 등장한다. 바게트, 크루아상, 식빵은 유럽을 대표하는 빵이면서도 어느 빵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맛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하지만 전성익, 김우영 달인의 빵은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할 빵’, ‘신흥 빵지순례 명소’로 평가받는다. 두 사람의 바게트는 시중 바게트와 다르다. 지금까지의 바게트가 빼곡하게 속이 꽉 차 있었다면 달인표 바게트는 거미줄 모양이라는 것. 덕분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바게트에 ‘무’를 넣어 빵 특유의 퍽퍽함을 없앴다. 식사 대신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도록 4일간 발표시킨 누룩과 저온숙성시킨 밀가루를 적절히 섞어주면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촉촉한 식빵이 탄생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달인표 크루아상에 숨겨진 비장의 무기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복구 염색의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 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염색을 시도한다. 고수 달인은 염색만으로 머릿결을 복구시킨다고 자신한다. 손상된 머릿결을 찰랑찰랑하게 만드는 염색법은 무엇일까.

‘생활의 달인’에서 고수 달인은 염색 후 다시 좋은 머릿결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평균 5시간이 걸리지만 자신은 2시간 만에 모든 과정을 끝낸다고 덧붙인다. 비법은 달인이 직접 만든 ‘동백기름’과 ‘함초수’. 머릿결을 살려주는 동백기름을 두피에 바름으로써 염색약이 모근을 상하는 걸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바다의 보물 ‘퉁퉁마디’로 ‘함초수’를 만들어 염색약에 섞어주면 별도의 클리닉 시술 없이도 매끈한 머리카락을 만들 수 있다. 고수 달인은 특별한 샴푸법과 젊은 나이에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배경을 들려주며 감동까지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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