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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신 응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새달 12일 엔젤스파이팅 06 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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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신 응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새달 12일 엔젤스파이팅 06 대회 참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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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엔젤스파이팅)이 복귀전을 치르는 대신, 관중석에서 파이터들을 응원한다.

엔젤스파이팅은 “최홍만이 오는 3월 1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6 & 천사의 도약’에 참석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26일 밝혔다.

 

▲ 최홍만(가운데)이 3월 12일 엔젤스파이팅 대회에 참석한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최홍만은 지난해 11월 엔젤스파이팅 06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나서 ‘K-1 화석’ 우치다 노보루를 꺾었다. 엔젤스파이팅에 새롭게 자리 잡은 최홍만의 복귀전 승리에 격투 팬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당시 기억이 생생할 최홍만은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다음달에 열리는 6번째 대회에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며 “임준수와 노재길, 배명호 등 국내 톱 파이터들이 포진된 대회라 눈길이 간다. 한국인 선수들 모두 멋지게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7회 엔젤스파이팅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하지 않는다. 강자와 싸워서 이기고 싶고,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이 활동하고 있는 엔젤스파이팅은 박호준 대표, 조도현 수석대회장, 정준호 회장, 김봉주 부대표, 이창훈, 유태웅, 이본, 개그맨 신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3월 12일 열리는 6번째 대회에서는 스보넬로와 노재길의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필두로 6회 연속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또, 엔젤스파이팅으로 새롭게 둥지 튼 ‘다이너마이트’ 강정민과 ‘뉴트리안’ 이동영, ‘재규어’ 서진수가 참가하며, 오랜만에 복귀한 ‘피트니스 스타’ 김정화가 ‘필리핀 모델’ 체스라 누발과 대결한다.

이밖에도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일본의 미녀 파이터 ‘가라테카’ 스즈키 마리야와 종합 룰로 맞붙으며, ‘슈퍼루키’ 송영재, ‘몽골 돌주먹’ 뷰렌저릭, ‘어세신’ 유상훈 등 국내외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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