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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 자작곡으로 김재훈 도발…"넌 스치면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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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 자작곡으로 김재훈 도발…"넌 스치면 한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06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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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넌 스치면 한 방이야!”

가수와 격투기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로드FC의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3‧IB짐)이 ‘전직 야쿠자’ 김재훈(29‧팀 코리아 MMA)을 강력하게 도발했다.

허재혁은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6에서 ‘겁 없는 녀석들’ 대표로 출전해 ‘주먹이 운다’ 대표 김재훈과 무제한급 대결을 펼친다.

 

▲ 허재혁(사진)이 김재훈 디스곡을 발표했다. [사진=로드FC 제공]

 

가수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허재혁은 김재훈을 향한 ‘자작 디스곡’을 공개하며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

김재훈이 장지안준과 경기에서 선보인 ‘52연타’를 빗대어 ‘넌 스치면 한 방’이라고 재치 있게 가사에 녹여냈다.

또한 로드FC 측은 영상 시작과 함께 ‘돈 스파이크 아님’이라는 센스 있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혁이 작곡가 돈 스파이크와 닮은 외모여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로드 투 아솔’은 전 세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로드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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