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모양도 다르고 재료도 다르지만 세계인이 사랑하는 국수가 ‘수요미식회’ 오늘의 음식으로 소개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예능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중국 대표 왕병호, 베트남 대표 딩티꾸엔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의 국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 왕병호, 딩티꾸엔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수를 소개한다. 맛도, 모양도, 면도 천차만별인 국수. 이탈리아, 중국, 베트남 국수 중 어느 나라가 면의 최강국으로 인정받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국수는 수천 년 전부터 사랑받아 온 음식이다. ‘수요미식회’에서는 국수의 시작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수요미식회’에서는 본토 국수의 맛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식당 세 곳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소개된 맛집은 신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이탈리아식 생면 파스타를 선보인다. 알베르토는 “중국면 인지도는 이탈리아 파스타를 보면 비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파스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수제비를 방불케 하는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중국식 도삭면 집이 공개된다. 도삭면은 한국 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와 비슷한 음식으로, 밀가루 반죽을 도삭면 전용칼로 사용해 만들어진다. 중국 대표 왕병호는 “이탈리아에는 국수 장인이 없다”며 중국에 있는 국수 장인들을 언급하며 다양한 종류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주인공은 담백하고 맑은 육수로 뼛속까지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하노이식 쌀국수 맛집이다. 딩티꾸엔은 “쌀국수는 편안한 매력이 있다”며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쌀국수 집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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