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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 보고, 제시-빈지노-비와이-B1A4 공연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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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 보고, 제시-빈지노-비와이-B1A4 공연도 즐기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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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라이브사이트의 열기가 패럴림픽 기간에도 이어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 개막일인 9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8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릉 올림픽파크 및 전국 주요 10개소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라고 8일 밝혔다.

 

▲ 2월 25일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 스테이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리셉션'에서 축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김근태 작가와 5대륙 9개국에서 온 36명의 장애 아동들이 참여한 ‘들꽃처럼 별들처럼’의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적 장애를 지닌 세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평화를 향한 5대륙의 소망을 동계패럴림픽을 찾은 관람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라이브파빌리온(융‧복합 콘텐츠전시관)이 꾸려져 있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유명 K팝 가수들의 홀로그램 콘서트와 5개 종목을 VR로 체험할 수 있으며, K팝 가수들 및 반다비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 3월 9일 경기 중계표. [표=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또 조직위는 9일 패럴림픽 개막과 동시에 서울을 시작으로 논산-창원-광주-평창-강릉-서울-횡선-정선-강릉을 잇는 10일간의 대장정으로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동형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한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와 다양한 문화 공연 등으로 패럴림픽에 대한 열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퍼뜨릴 예정이다.

 

▲ 3월 9일 공연 일정표. [표=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9일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으로 높아진 국민의 기대치를 ‘패럴림픽의 성공이 올림픽의 완성이다’라는 모토 아래 준비해온 평창 패럴림픽의 개회식을 실황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강릉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올림픽 폐회식에 출연해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 두 번째 달, 팝페라 전자현악 카린 등 다양한 공연팀이 패럴림픽의 개막을 축하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3월 10일 경기 중계표. [표=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아울러 10일에는 휠체어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종목이 중계될 예정이다. 아이스하키는 한일전이 방송된다.

또 이날 제시, 빈지노 & 시미트와이스, 비와이, B1A4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강릉 라이브사이트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올림픽파크를 찾는 관중들에 무료로 개방된다.

 

▲ 3월 10일 공연 일정표. [표=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라이브사이트에서 경기 중계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바 있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전국 8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패럴림픽의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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