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배우인 우효광이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 특별출연한다.
9일 오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우효광 씨의 새로운 작품 소식 전해드립니다”며 “오는 5월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 매력 끝판왕, 엘리트 경영인 '장치앙' 역으로 특별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우블리'를 넘어선 배우 우효광의 한국 첫 작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우효광은 2002년 제2회 청춘지성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중국드라마 ‘아시태양’, ‘낭연북평’, ‘모안영’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추자현, 우효광의 영웅시대’에 출연해 팡톈하이 역으로 추자현과 호흡을 맞췄다.
우효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 출연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동상이몽 2’를 통해 우효광은 로맨틱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지난해 9월에는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BS '동상이몽2' 시작 전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두 사람의 국내 작품 출연이나 광고 촬영 등은 BH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했다.
한편 우효광이 특별출연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이서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은 오는 5월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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