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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황금빛 내 인생' 이다인·신현수, '친구 사이'로 정리된 관계… 반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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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황금빛 내 인생' 이다인·신현수, '친구 사이'로 정리된 관계… 반전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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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의 이다인과 신현수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했음에도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친구로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관계에 반전이 더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의 최서현(이다인 분)과 서지호(신현수 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곧 “관두자”라며 관계를 정리했다.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이날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현수와 이다인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확인했고, 앞으로 어떤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신현수와 이다인은 “연애를 하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족 설득 등에는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첫 방송을 시작한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현수와 이다인은 서로를 도와주던 관계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관계로 변화하며 작품 속 마지막 커플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다인이 신현수를 먼저 좋아하기 시작했고, 신현수 역시 이다인을 향한 색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관계 변화를 암시하기도 했다.

보통의 주말 드라마가 그렇듯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현수 이다인 막내 커플 역시 가족들을 놀라게 하며 커플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현수와 이다인은 자신들의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 친구로 남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내용의 대화를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물론 마지막 1회(52부작)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현수 이다인의 관계에 반전이 더해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이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지만 서로를 향한 미련을 감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집안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메인 커플인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신혜선 분)의 러브라인 완성도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가 전개될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다.

그동안 ‘황금빛 내 인생’의 극 전개에서 이다인과 신현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전체적으로 무겁게 흘러가던 작품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황금빛 내 인생’ 속 커플 성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진해지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이 마무리 된 이후 이다인과 신현수가 각각 어떤 작품에서 또 활약하게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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