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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시청률 2%대로 하락… 자체 최저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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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시청률 2%대로 하락… 자체 최저 시청률 기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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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시청률이 결국 2%대까지 하락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라디오 로맨스'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2.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 로맨스'는 윤두준, 김소현, 윤박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윤두준의 지상파 첫 주연 작품이자 김소현의 성인 연기 데뷔작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던 '라디오 로맨스'는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KBS 2TV '라디오 로맨스' [사진= KBS 2TV '라디오 로맨스' 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방송 초반 SBS의 수목드라마 재방송 편성, MBC '하얀거탑' 스페셜 방송 등으로 이렇다할 경쟁 작품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에서도 4~5%대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이 시작된 이후 3%대 시청률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MBC '위대한 유혹자'의 첫 방송과 동시에 2%대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남은 전개에서 극중 주요 인물인 윤두준, 김소현, 윤박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윤두준 일가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얼마나 끌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어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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