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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김도균과 첫만남-정재호와 인연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 제치고 퀸 등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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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김도균과 첫만남-정재호와 인연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 제치고 퀸 등극 가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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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가 첫방송된 가운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현주만큼 시선을 끈 여성 참가자가 있다. 바로 프로그램 최초로 등장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오영주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작가 신여진 송현민‧연출 이진민 박경식)에서는 오영주를 시작으로 김도균, 정재호 등 출연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참가자 오영주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오영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은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스튜디오 MC들의 말대로 남성 출연자들의 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건 매력적인 이목구비에 적은 말수를 지닌 김도균이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영주와 김도균은 서로에 대해 분위기를 파악하려 애쓰느 모습이었다. 오영주는 새로운 멤버가 등장하자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말수가 적은 김도균에게 살갑게 말을 붙이며 대화를 이어가려 애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비쳤다. 

연이어 등장한 남성 출연자 정재호와 만남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정재호와 오영주. 반갑게 눈인사를 나눈 뒤 통성명을 하는 자리에서 정재호는 오영주에게 "혹시 저 알지 않느냐"고 물었고 오영주도 그의 말에 반가움을 보였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학원에 다니며 인연을 쌓았다는 두 사람은 향후 프로그램에서 더 깊은 인연으로 발전할 여지를 남겼다.

 

[사진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첫날 호감을 드러내는 문자 메시지 투표에서는 밝은 웃음과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강탈한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가 몰표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 첫날 오영주가 보여준 매력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공교롭게도 임현주와 오영주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사람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에 등장한 남성 출연자 이규빈이다. 심지어 이규빈과 임현주는 서로에 대해 투표를 하고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 세 사람의 향후 관계는 더욱 흥미롭다.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시그널하우스'에서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을 위한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를 밝힐 두 번째 동거 이야기 '하트시그널'이 첫 방송된 가운데 벌써부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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