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역시 레드벨벳이다. 예능 '슈가맨2'와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조이가 걸그룹 순위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슬기와 아이린도 톱5에 이름을 올리며 K팝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걸그룹 브랜드 개인 평판에서 레드벨벳 조이 슬기 아이린은 각각 1위,4위, 5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평판 개인순위 1위를 차지한 조이는 현재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 '진행봇'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가 하면 지난 12일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주인공 은태희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공식적으로 앨범 활동을 마친 레드벨벳이지만 개인 활동은 조이에 국한된 게 아니다. 레드벨벳 슬기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정글 잘 다녀왔습니다"란 메시지와 함께 해시태그로 '정글의 법칙'을 명시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할 것이란 사실을 넌지시 알렸다. 레드벨벳 슬기는 지난 11일 오전 SBS 예능 '정글의 법칙' 멕시코 편 촬영 차 출국했다가 현재 귀국했다.
또한 각종 CF에 등장하며 '여신' 면모를 뽐내고 있는 아이린을 비롯해 예리 또한 최근 유명 패션 매거진 ‘쎄씨’(CéCi)의 2018년 4월호에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시선을 끌었다.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그저 사랑만 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낸 그는 최근 배우 김새론과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웬디 또한 지난 6일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조이 슬기 아이린까지 세 멤버가 톱5에 진입한 것은 물론 예리와 웬디까지 각각 브랜드 평판 개인 순위 11위, 21위에 올린 레드벨벳은 지난 12일 공개된 2018년 3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