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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모델 변정수 남편 유용운, 집안 살림 도맡아 '내조왕'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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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모델 변정수 남편 유용운, 집안 살림 도맡아 '내조왕' 면모 과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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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싱글와이프 시즌2'에 처음 합류한 모델 변정수의 남편 유용운이 내조왕 면모를 과시한다.

21일 SBS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진은 "변정수의 남편 유용운이 외부 활동으로 바쁜 아내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내조하는 남편’면모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두 딸의 엄마가 되어서도 현재까지 모델 일과 드라마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대 대표 워킹맘 변정수의 뒤에는 늘 남편 유용운의 희생이 따랐다. 

스물한 살의 어린 나이에 7살 연상 남편 유용운과 결혼한 변정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시원시원한 몸매로 90년대 모델계를 주름잡았다. 

그의 활동 영역은 결혼 후 오히려 넓어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변정수는 패션쇼 준비에 여념 없는 프로 모델이었다. 운전 중에도 계속되는 전화에 일일이 응대하며 초 단위로 일정을 관리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남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날 MC 박명수는 21살 전성기의 변정수를 낚아챈 유용운을 '13살 연하와 결혼한 서경석에 이은 도둑놈'이라고 지칭했다"며 "이에  유용운은 ‘내조왕’다운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해명에 바빴다"고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슈퍼맘' 변정수와 '내조왕' 남편 유용운의 일상은 21일 오후 11시 10 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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