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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개막 D-2, 시범경기 4분 단축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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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개막 D-2, 시범경기 4분 단축 '흥행 청신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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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MY CAR) KBO리그(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빨라졌다. 역대 최다 관중을 목표로 설정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소 짓는다.

KBO가 21일 공개한 시범경기 최종 기록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평균 소요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4분 줄어든 2시간 53분으로 집계됐다.

자동 고의4구를 도입하고 사실상 무제한이었던 비디오 판독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는 등 스피드업을 위해 사활을 건 프로야구의 노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야구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인한 일정 조정과 한파, 폭설, 우천 등 악천후로 지난해보다 28경기 적은 30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해도 4분 단축은 분명 의미가 있다.

지난해 평균 경기시간은 정규이닝(9이닝) 기준 3시간 17분, 연장 포함 3시간 21분이었다. 올해는 10분을 줄인다는 게 KBO의 희망사항이다.

관중도 한층 간결해진 프로야구에 응답했다. 평균관중이 2017년 3429 명에서 2018년 4519 명으로 31.8%나 증가했다. 주말 관중이 평균 6838 명에서 9692 명으로 대폭(41.7%) 상승한 게 고무적이다.

해외파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김현수(LG 트윈스), 황재균(kt 위즈)의 복귀,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로 돌아온 김광현(SK 와이번스),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민병헌(롯데 자이언츠)의 이적 등 이슈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KBO는 879만 명 즉, 경기 당 평균 1만2208 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840만 명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프로야구는 오는 24일 삼성-두산(잠실), 롯데-SK(인천), kt-KIA(광주), 한화-넥센(고척), LG-NC(마산) 등 전국 5곳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2일에는 10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2인이 자리하는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를 통해 열기에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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