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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스티' 김남주, 지진희가 숨긴 진실 알아내나… 사랑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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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스티' 김남주, 지진희가 숨긴 진실 알아내나… 사랑 지킬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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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스티'의 지진희와 김남주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의 강태욱(지진희 분)은 고혜란(김남주 분)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새로운 유형의 사랑꾼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JTBC '미스티' [사진= JTBC '미스티' 화면 캡처]

 

'미스티'의 전개가 진행되며 지진희는 자신에게 곁을 주지 않는 김남주와 갈등을 겪었다. 자신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김남주는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결혼했다는 생각 등으로 더욱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케빈 리(고준 분)가 등장하면서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진희는 김남주가 위기에 빠지자마자 그를 보호하고 나섰다. 지진희는 김남주의 남편으로 그를 위로했고, 변호인으로 최선을 다했다. 결국 김남주는 재판에서 결백을 인정받았다.

김남주가 재판에서 이기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더이상 갈등 요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진희의 수상한 행동이 발목을 잡았다. '미스티'의 지진희는 하명우(임태경 분)과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고, 고준이 사망하던 당일 행적이 적혀 있는 교통법 위반 고지서를 받게 됐다. 게다가 이 고지서를 김남주가 보게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미스티' 화면 캡처]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한 번 위기를 겪게 되며 '미스티'의 전개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15회(16부작) 방송을 앞둔 22일 오후 공개된 '미스티'의 선공개 영상에서 김남주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은 물론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지진희에게 묻는 음성이 공개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지진희는 고준 살인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르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스티'가 공개한 선공개 영상으로 인해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앞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미스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진희와 김남주가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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