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고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고인의 기일을 기리는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그날들' 제작사 측은 故 김광석의 기일인 내년 1월6일 공연에 의미를 두기 위해 ‘리멤브런스 티켓’ 을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날들'은 지난해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올해 재공연에서도 폭넓은 세대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순도 높은 음악 뿐만 아니라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배경과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조화로 올해 하반기 유일한 대형 창작 뮤지컬로 대작 라이선스 뮤지컬 틈바구니에서 선전하고 있다.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기일인 1월6일 화요일에 오후 3시, 8시 총 2회의 뜻깊은 공연을 기획했다.
2회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3시 공연에는 지켜주고 싶은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날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1+1’ 티켓할인을 진행하며, 8시 공연에는 김광석의 음악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모든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그날들'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노래의 힘이라는 것을 알기에 고인의 기일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보다 많은 분들이 그를 기억해주고, 더불어 '그날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2회 공연에는 유준상, 이건명, 지창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