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 민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민우와 그룹 백퍼센트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백퍼센트 민우의 소속사 TOP 엔터테인먼트는 민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25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했다.
민우의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민우의 본명은 서민우로 백퍼센트 데뷔 전 배우로 활동해왔다. 민우는 KBS 2TV 인기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에서 공윤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사극 '왕과 나'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에는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에 출연했다.
민우는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7년에는 영화 '특별시 사람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기다리다 미쳐'에서는 조연 호신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우가 소속된 그룹 백퍼센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백퍼센트는 그룹 틴탑이 소속된 TOP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TOP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신화의 앤디가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백퍼센트는 틴탑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틴탑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말무대에 함께 출연하며 인지도를 다졌다.
지난 2017년 방영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는 백퍼센트 멤버 전원이 출연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백퍼센트 민우는 지난 2014년 군입대 해 만기 전역하며 '군필돌'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연기자 데뷔, 2012년 아이돌 데뷔로 두 차례 데뷔하며 오랜 기간 연예활동을 해왔던 민우다. 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고인의 출연 작품과 방송 이력이 누리꾼들 사이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