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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꼬마 역사학자 도현·제 2의 박태환, 민규… 전문가들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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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꼬마 역사학자 도현·제 2의 박태환, 민규… 전문가들의 평가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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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꼬마 역사학자 박도현 군과 제 2의 박태환 노민규 군이 출연해 재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세계사에 푹 빠진 여덟살 도현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도현이는 세계지도를 보고 세계사를 읊는가 하면 역대 로마 황제들의 이름을 줄줄히 외며 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도현이는 블록으로 로마 '판테온'을 만들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로마 역사가 왜 좋냐는 질문에는 "로마 황제들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해서 재밌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영재발굴단' 꼬마 역사학자 도현, 마린보이 민규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처]

 

도현이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책들도 역사 책들. 도현이는 어려운 로마 황제들의 이름을 틀림 없이 외우며 남다른 '역사 사랑'을 뽐냈다.

'꼬마 역사학자' 도현이에 이어서 12세 노민규 군의 남다른 수영 재능도 '영재 발굴단'에서 방송된다. 경영 4개 종목(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을 모두 할 줄 아는 민규는 제 2의 박태환을 꿈꾼다.

전문가는 민규의 수영 실력에 대해 전 국가대표 노민상 수영감독은 "모든 영법을 아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수영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민규의 재능을 칭찬했다.

민규는 "육지보다 물이 더 좋은"이라며 자신을 수줍게 소개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알려진 접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민규의 '마린보이' 면모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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