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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화려한 라인업 K-POP 위력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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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화려한 라인업 K-POP 위력 보여준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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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2014 KBS 가요대축제'가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KBS 측은 26일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사회: 이휘재, 택연, 윤아)에 출연할 가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명단은 올 한 해 음원을 발표한 가수 중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공정하게 매겨 엄격하게 선발된 뮤지션들이다. 특히 출연 가수들은 톱 아이돌 그룹은 물론, 중견 가수들까지 망라돼 있다.

▲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는 'KBS 가요대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대세 아이돌들이 대거 포진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연일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그룹 엑소와 소녀시대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올해 최고의 인기를 에이핑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자 아이돌과 씨스타, AOA, 시크릿 등 섹시미와 가창력을 갖춘 인기 걸 그룹들도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 2013년 하반기 '저주 인형'으로 첫 1위를 차지한 빅스는 올해 탄탄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이번 무대에 선발됐다.

인피니트 역시 해외 공연과 유닛 활동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B1A4는 '솔로데이'로 복귀한 지 일주일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명단에 들어갔다. 블락비는 직접 만든 '헐(HER)'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밖에도 K-POP에서 인정받는 선배 가수들도 이번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에일리는 'KBS 가요대축제'에 솔로 여가수로 출연한다. [사진=스포츠Q DB]

최근 일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4 웨이브'를 개최한 씨엔블루, 일본 아레나 공연을 치른 비스트, 제프 투어로 열도를 흔든 틴탑, '2PM 월드투어-고 크레이지'를 진행 중인 2PM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콜라보로 인기를 끈 그룹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활동한 선배 가수들도 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썸'으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를 모은 소유X정기고, '한 여름밤의 꿀'로 음원을 휩쓴 산이&레이나, 가창력의 달인 임창정과 에일리, R&B의 대표주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최고의 K-POP 아티스트로 채워진 '가요대축제'는 올 한 해 K-POP의 흐름과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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