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이 다소 주춤했던 시청률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썰전'은 4.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썰전'은 이날 방송에서 이병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대한 분석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늦은 밤 구속됐다. JTBC 역시 정규방송인 '썰전'을 방송중단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특보를 보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방송을 보는데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며 속보로 인해 갑자기 방송중단된 '썰전' 패널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앞으로 진행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한 생각 또한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 1심 재판 복잡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 외에도 미중 무역전쟁, 위기에 빠진 일본 아베 총리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비해 시청률이 뒤쳐졌던 '썰전'이 종편 수요일의 절대강자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등 새로운 정치 이슈에 '썰전' 시청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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