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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태 여자배구 슈퍼매치, 입장 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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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태 여자배구 슈퍼매치, 입장 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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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V리그 주관방송사 KBSN이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이하 2018 한-태 슈퍼매치)’ 입장 수입 전액을 화성시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다.

KOVO와 KBSN은 30일 “이번 ‘2018 한-태 슈퍼매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슈퍼매치 개최를 통한 배구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18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엠블럼. [사진=KOVO 제공]

 

기부금은 화성시 소재의 배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슈퍼매치 개최 하루 전날에는 양국 배구팬들을 위한 팬미팅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팬미팅에는 2018 한-태 슈퍼매치 티켓 구매자 중 팬미팅 현장에 선착순으로 온 양국 팬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팬들은 4월 7일로 예정된 양 팀의 공식 연습을 참관할 수 있다.

다음달 7일 팬미팅에는 2017~2018 V리그 여자부 우승의 주역인 박정아와 배유나(이상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김연경(상하이) 등 한국 선수단 전원과 쁠름짓 틴카우, 말리까 깐텅, 언누마 씻티락 등 태국 올스타들 전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배구팬들이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번 팬미팅에는 특별히 화성남양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 안산원곡중학교 유소년 배구선수들이 초청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18 한-태 슈퍼매치 팬미팅 행사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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