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하는 손호주니 안재욱과 '아내 사랑' 경쟁을 펼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새로운 식비 절약 프로젝트가 펼쳐지며 웃음을 더한다.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한 시청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시청자는 효과 만점의 식욕 억제 법을 제보한다. 시청자가 알려 준 식욕 억제 법은 바로 '이마 때리기'였다. 김생민은 곧바로 이마를 때리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김생민, 송은이, 김숙 그리고 홍서범은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마음 속으로 생각하며 실험에 나선다. 네 사람은 홍서범의 히트곡 '불놀이야' 박자에 맞춰 이마 때리기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김숙은 "더 빨리 해야겠다"며 노래 템포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후 김숙은 "짜증이 올라와서 진짜 안 먹고 싶어"라며 예상 외의 반응을 보이고, 김생민도 아프다고 하면서 놀라운 식욕 억제 효과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김생민의 영수증'의 '출장 영수증'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손호준, 아나운서 도경완이 동반 출연한다. 손호준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안재욱과 이벤트 경쟁을 펼쳤다고 밝힌다.
손호준은 방송을 통해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대상으로 했던 이벤트를 언급한다.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손준호는 낮 공연이 있던 김소현에게 한아름의 꽃을 보냈고, 무한 감동을 받을 김소현에 흐뭇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곧이어 도착한 선배 안재욱의 꽃바구니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손호준에 따르면 선배 안재욱이 밤 공연이 있었던 아내 최현주에게 더 커다란 꽃바구니를 보내 은근한 경쟁구도가 됐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손준호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간장 DNA 등 끝없는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