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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천FC 돌풍 주역 정갑석, 이달의 감독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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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천FC 돌풍 주역 정갑석, 이달의 감독상 영예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4.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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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부천FC가 시즌 초반 K리그2(2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FC, 부산 아이파크 등 K리그1(1부)로 복귀를 노리는 쟁쟁한 경쟁 팀들을 제치고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정갑석(49) 감독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2 시즌 초반을 5연승으로 장식한 부천FC의 정갑석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개막전부터 5라운드까지 5전 전승(승점 15점, 12득점 4실점)을 달렸다. 2위 성남FC(승점 7)과는 승점 6차다.

 

▲ 정갑석 부천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의 개막 5연승 기록은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종전엔 안산무궁화(2013, 2014, 2016), 상주 상무(2015), 수원FC(2016)의 3연승이 최다였다.

비단 K리그2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K리그1에서도 이번 시즌 경남이 기록 중인 개막 4연승이 최다 기록이다. 부천의 돌풍이 얼마나 거센지 확인할 수 있는 단적인 예다.

2016년 10월 부천의 지휘봉을 잡은 정갑석 감독은 지난해 4위 성남에 승점 1차로 뒤져 아쉽게 승강 준PO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올해는 주장 문기한과 진창수와 골잡이 포프와 공민현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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