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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 김생민 성추행 비판… 내용 보니? "타워팰리스·벤츠 소유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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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 김생민 성추행 비판… 내용 보니? "타워팰리스·벤츠 소유 연예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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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윤서인은 최근 성추행 가해 사실이 폭로된 방송인 김생민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작성했다.

윤서인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며 김생민을 언급했다.

'짠돌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김생민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윤서인은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만화가 윤서인 [사진 = 윤서인 페이스북]

 

윤서인은 자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6일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게시했다. 윤서인은 "이상하게 한국에만 오면 참 피곤하다. 내가 왜 저기에(실시간 검색어) 있는지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라고 글을 통해 밝혔다.

윤서인은 "저 안 죽었습니다. 저 음주운전 안 했습니다. 저 출마 안 했습니다. 저 미투 안 떴습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윤서인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서인은 자신이 연재하는 만화를 통해 조두순 사건 피해자를 조롱해 물의를 샀다. 또한 2009년에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만화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윤서인은 지난 2017년에는 정치적 소신을 밝힌 정우성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되자 윤서인은 "남자는 잘생긴 것 보다는 좀 뚱뚱하고 못생기더라도 생각이 바로 잡힌 남자가 최고다"라는 글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누리꾼들에게 반박했다. 

만화가 윤서인은 한국경제, 조선일보, 뉴데일리에 만화 '조이라이드'를 꾸준히 연재했다. 이 밖에도 '일본 박사 조이의 일본이야기', '미펜툰' 등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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