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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크리스 바넷 "무제한급 그랑프리, 험난한 토너먼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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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크리스 바넷 "무제한급 그랑프리, 험난한 토너먼트 될 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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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비스트 보이’ 크리스 바넷(32‧BARNETT TAEKWONDO ACADEMY)이 ‘꿈의 무대’에 출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4월 로드FC에 처음 등장한 바넷은 특유의 밝은 캐릭터와 쇼맨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권도 5단인 그는 한국을 찾을 때마다 태권도장을 방문해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고, 경기에서 졌을 때도 케이지 위에서 열정적인 댄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바넷이 로드FC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로드FC 제공]

 

오는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FC 047에서 4번째 로드FC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바넷은 “난 정말 로드FC를 사랑한다.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라고 생각하며, 이번 무제한급 그랑프리를 통해 더 화려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넷은 이번 대회에서 2018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 출전한다.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 ‘악동’ 길버트 아이블,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 마이티 모 등 실력자들의 출전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넷 역시 “이번 그랑프리는 정말 놀랍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빅 네임’들이 포함돼 있다. 정말 대단하고 험난한 토너먼트가 될 것이다. 이번 그랑프리는 내 삶을 변화시킬 거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상대는 ‘루마니아 폭격기’ 알렉산드루 룬구다. 마이티 모를 한방에 KO 시켰을 정도로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한다.

바넷은 “그는 크고 정말 강한 상대다. 빨리 내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 그를 매우 존경한다. 얼른 만나길 원하고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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