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엄마들 팬심 자극? 재산·결혼 여부 살펴보니
상태바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엄마들 팬심 자극? 재산·결혼 여부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08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주병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훔쳤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주병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들은 1980, 1990년대 톱스타였던 주병진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1977년 데뷔했다. 이후 세련된 미국식 스탠드 코미디언으로 활약한 주병진은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주병진은 '개그계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주병진은 돌연 1991년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속옷사업을 성공시키며 현재 상당한 재산가로 알려져있다. 주병진의 200평 규모 펜트하우스는 TV를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 어머니는 "남자로 보인다"며 주병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토지 어머니는 "다 아들로 보이지만 주병진 씨는 남자로 보인다"며 주병진에 대한 소녀팬다운 모습을 드러내 MC진들을 웃음짓게 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주병진은 현재까지 미혼인 것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주병진은 "20대, 30대, 40대 어머니가 계속 결혼하라고 하시더니 50대 중반인데도 그런 말씀을 하신다"며 '미우새'에 공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주병진의 '미우새' 출연에 대해서 "이런 분위기는 여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연상에 대한 질문에 "제가 앉아있는데 심장이 뛴다"라며 어머니들의 애정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니 어머니는 "이제는 너무 늦었다"며 능청맞은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어머니들의 토크에 "이 프로그램 뭐 하는 프로그램이냐. 뭘 보는 게 아니었냐"고 말하며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