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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레슬매니아 데뷔전 암바승…UFC 화이트 회장 '직관' 눈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10 08:39 | 최종수정 2018.04.10 08: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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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 UFC 여자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WWE와 계약을 체결하고 치른 첫 경기를 승리했다.

론다 로우지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벌어진 WWE 레슬매니아 34에서 데뷔전을 치러 이겼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출신이기도 한 론다 로우지는 프로레슬러인 커트 앵글과 팀을 꾸려 트리플 H, 스테파니 맥맨과 맞붙었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MMA) 선수 시절에 자주 사용한 암바 기술을 구사, 스테파니를 공략하며 승리를 따냈다.

 

▲ 론다 로우지가 WWE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캡처]

 

론다 로우지의 레슬매니아 데뷔전을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직접 관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화이트 회장은 론다 로우지가 UFC에서 뛸 때 그를 각별히 아끼며 선수와 회장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어렸을 때 이후 처음으로 WWE를 라이브로 보다니 스스로 놀랍다. 론다 로우지를 응원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론다 로우지 WWE 티셔츠 신상품을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화이트 회장은 “어렸을 때 이후 처음으로 WWE를 생방송으로 보다니 놀랍다. 론다 로우지의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UFC 파이터 시절 여자 선수로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했던 론다 로우지는 2016년 홀리 홈, 지난해 12월 아만다 누네스에 연패하면서 이름값이 크게 떨어졌다. 이후 WWE와 계약한 론다 로우지는 프로레슬링 선수로서 첫 발을 디뎠다. 올해 1월 PPV 로얄 럼블을 통해 레슬링 팬 앞에 섰고, 레슬매니아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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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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