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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KLPGA 손잡았다,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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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KLPGA 손잡았다,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협력 다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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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손을 맞잡았다.

스포티즌은 “아시아나항공이 KLPGA와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오는 7월 6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시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의 규모다.

국내 최초의 항공사 주최 KLPGA 대회이자,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한‧중 우수 선수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아시아나항공 오픈 개최 조인식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강춘자 수석부회장(왼쪽 두번째)과 문명영 여객본부장(왼쪽 세번째). [사진=스포티즌 제공]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한‧중 여자프로골프 도약에 기여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라고 밝혔다. 또한 “본 대회는 중국 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최초의 항공사 주최 대회이기에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2개 도시를 취항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런 경험은 한‧중 골프 교류의 확대 및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돼 양국 골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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