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남배우 고수가 제34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수는 24일 서울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리는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전도연과 공연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황금촬영상은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촬영을 하고 접하는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고수는 지난 17일 단편영화 '민우씨 오는 날'의 주인공 민우로 관객을 찾은데 이어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하는 감성 사극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극 첫 도전에서 그는 조선에 유행을 일으킨 자유분방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조선 왕실 최고 어침장 한돌석을 연기한 한석규와 팽팽한 연기 경쟁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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