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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아침마당' 김승진 "팬래터 자루로 받아...'경아' 박혜성 라이벌로 생각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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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아침마당' 김승진 "팬래터 자루로 받아...'경아' 박혜성 라이벌로 생각 안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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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김승진이 과거 인기가 많았던 시절을 추억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전유나, 녹색지대 곽창선, 진시몬, 김민교 등과 함께 가수 김승진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김승진이 과거 인기가 많았던 시절을 추억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가수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무대가 끝난 뒤, 어떤 기분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수 김승진은 "예전 동료들과 함께 있으니 과거 생각이 난다"며 추억에 잠겼다.

고등학생 시절 데뷔한 34년차 가수 김승진은 "과거 인기가 많았을 때 팬레터를 자루로 받았다"며 "경비 아저씨에게 자루를 드리지 않으면 소화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해 동료 가수들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고등학생 당시 부른 '스잔'에 대해 김승진은 "'스잔'은 작곡가가 남편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라며 "딱히 누구를 그리워해서 내가 부른 곡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승진은 18세  때 데뷔한 하이틴 출신 가수다.   [서잔=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또한 김승진은 활동 당시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가수 박혜성에 대해 "주위에서 '경아'를 부른 박혜성과 계속 경쟁구도를 만들더라"면서 "노래 제목도 느낌이 비슷하고 다른 학교지만 또 같은 연극영화과를 다녀서 더 그랬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승진은 "사실 활동 당시에 난 박혜성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저 친구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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