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스터쇼'와 '더 초콜릿'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로와 커플 관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들을 위한 화끈한 공연 ‘미스터쇼’는 '커플 출입금지' '솔로 환영'을 내걸고 솔로들을 위로한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연출한 '미스터쇼’는 '핫'한 남성 출연진 8명의 퍼포먼스와 MC의 능란한 입담으로 만들어지는 여자만을 위한 쇼다. 여성의 성에 대한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고, 꿈꾸는 남성상에 대한 판타지를 솔직하게 그린 버라이어티 공연이다.
인터파크 공연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 용도로 찾는 관객이 많으며, 송년 모임으로 문의 및 예매자가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할인이 제공되며, 12월24~25일에는 배우들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외에도 매주 금요일은 ‘M.A.CX미스터쇼- 테마 데이’로 정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M.A.C과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친다. 공연 관람 전 맥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메이크업을 무료로 진행해준다. 매주 다른 콘셉트의 메이크업과 드레스 코드가 있으며, '미스터쇼' 공연 현장에서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 신제품 화장품을 선물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티켓가격 6만~8만원.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더 초콜릿'은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는 연인을 위해 12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2일 공연까지는 예매자 전원에게 전석 1만7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한 미리크리스마스 특별 할인을 준비했다. 또한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은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를 통해 공연 당일 무대에서 프러포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추억을 선사한다.
한때 국민요정 아이돌 스타에서 방송사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가 된 밍크가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 '더초콜릿’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까칠한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