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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일축 '한국서 부모님과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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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일축 '한국서 부모님과 살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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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 동거설에 휩싸였던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중국의 한 매체는 22일 "제시카가 지난 2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블랑 앤 에클레어' 홍보 팬 사인회에 참석해 최근 제기된 동거설에 관해 사실무근의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매체를 통해 "동거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한국에서 부모님과 여동생(크리스탈)과 살고 있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이어 당시 쇼핑몰에서 포착된 타일러 권과의 유아용품 쇼핑 장면에 대해서도 "친구 아이의 선물을 샀던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이로써 제시카는 그간 나돌던 타일러 권과의 중국에서의 동거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18일 홍콩언론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동거 중이라며 동거설을 제기한 바 있다.

▲ [사진=스포츠Q DB]

제시카는 지난 9월 소녀시대에서 공식 탈퇴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SM측은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M은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제시카는 같은날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고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제시카는 패션 상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사업가로서 변신 중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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