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그날, 바다'가 세월호 4주기를 맞이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는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과 배우 정우선의 내래이션이 화제를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날, 바다'는 개봉 일주일만에 23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그날 바다'는 17일에 이어서 18일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의 세가 주춤한 가운데 외화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영화 '렘페이지'는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곤지암'에 이어 공포영화 유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개봉을 일주일 여 앞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관심 또한 여전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매율은 80%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주연 배우들이 내한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 중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이후에도 기대만큼의 흥행 스코어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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