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독립영화계의 명품배우 이주승이 인터넷 얼짱 출신 손은서와 열애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네 살 위의 손은서가 나이 차를 넘어선 사랑을 키워 커플로 탄생했기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이주승 손은서의 열애설이 한 매체에 의해 터지고 난 뒤 손은서 소속사가 바로 이를 인정하면서 이들은 공식 커플이 됐다. 이주승과 손은서는 드라마 ‘보이스’와 영화 ‘대결’을 함께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내용도 확인됐다.

손은서가 매력을 느낀 이주승의 차밍 포인트는 대체 무엇일까? 손은서가 이주승과 함께 했던 촬영장을 바탕으로 가늠해보자.

지난해 이주승은 드라마 ‘보이스’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연극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납치범을 연기해 섬세하면서도 섬뜩한 범죄자의 심리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이주승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필요할 때마다 그 특유의 눈빛을 쏘아붙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대결’에서 주인공을 맡은 이주승은 사회 부조리를 대변하는 오지호 게임회사 CEO와 맨몸으로 맞서는 연기 투혼으로 강렬한 인상을 던졌다. 이 작품에서 태권도, 쿵푸 등 각종 무술을 날렵한 몸동작을 통해 수준 높은 액션 연기라는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주승은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뒤 드라마 ‘피노키오’와 ‘식샤를 합시다’로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는 연극 ‘킬롤로지’로 관객들에 다가갈 예정이다.

손은서는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그녀의 신화’ ‘별난 며느리’ ‘보이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착실하게 쌓아오고 있다.

손은서 이주승 열애 인정 소식에 팬들은 둘이 어떻게 클로즈 업 무드를 탈 수 있었는지, 그 자초지종의 이야기 보따리가 하나씩 풀리기를 기대하면서 둘의 앞날에도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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