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박스오피스 주말 관객수 1,2위를 차지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이 200만 관객수를 넘어선 가운데, 세월호를 다룬 '그날, 바다', '나를 기억해'도 톱5에 머물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가 전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영화 '램페이지'는 초거대 괴수들이 미쳐 날뛰는 장면이 인상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로 드웨인 존슨, 재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조 맨가니엘로, 말린 애커맨, 말리 쉘튼 등이 출연했다. 전일 관객수 14만9538을 기록한 '램페이지'는 벌써 누적 관객 111만2084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전일 관객 4만5267명 누적 관객수 42만141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배우로 직접 출연한 존 크랜신스키 감독의 서스펜스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을 해 오는 미지의 상대와 한 장소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가족을 조명한다.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에 공포영화 팬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당분간 흥행 기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를 4일 앞두고 개봉했던 국내 영화 '그날, 바다'도 선전 중이다. 정우성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 영화는 세월호 침몰에 대한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완성됐다. 전일 관객수 4만1874명으로 누적 34만2476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이번 주말 관객수 4위를 차지했다. 전일 관객수 4만1279명으로 누적 218만5502 관객을 기록했다. 현존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버워치 트레이서, 건담 시리즈의 건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총출동해 각 분야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유영 김희원이 출연하고 이한욱이 감독을 맡은 미스터리 영화 '나를 기억해'도 톱5에 진입했다.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을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다뤘다. 누적 관객은 7만57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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