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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5이닝 7K 방어율 2.18, 스트라스버그와 명품 투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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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5이닝 7K 방어율 2.18, 스트라스버그와 명품 투수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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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0·워싱턴 내셔널스)가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10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플레이볼한 2018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워싱턴 전이 단 한 시간 만에 4이닝이 마무리됐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여 2피안타 무실점 중이다. 투구수 74개.

 

 

3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모이세스 시에라를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기세를 올린 류현진은 4회 3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위력을 뽐냈다. 5회도 스트라스버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보다 훨씬 빠른 공을 던지는 스트라스버그는 맞춰 잡는 경제적 피칭으로 맞서고 있다.스트라스버그는 4이닝을 단 39구로 마감했다. 이닝 당 투구수가 10개가 안 된다. 유일한 실점은 2회말 작 피더슨에게 맞은 중월 솔로 홈런이었다.

류현진의 실시간 평균자책점(방어율)은 2.18이다. 스트라스버그의 실시간 평균자책점은 2.97. 류현진은 삼진 하나만 더 추가하면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개인 3경기 연속 8삼진 경기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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