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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측, "6월까지 계약 연장… 재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데뷔 7주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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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측, "6월까지 계약 연장… 재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데뷔 7주년' 맞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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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그룹 B1A4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오늘이 데뷔 7주년이고,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황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B1A4 멤버들과 6월 말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앞으로도 소속사는 멤버들과 재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B1A4 [사진= 스포츠Q DB]

 

앞서 한 매체는 B1A4가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사실상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멤버는 타 연예 기획사와 이미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B1A4의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된 내용이 보도되며 앞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1A4 멤버들이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게 되면 완전체 활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 돼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이돌 그룹은 보통 7년의 계약 기간이 마무리 되면 멤버들의 선택이 달라지며 완전체를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아이돌 그룹이 해체나 재정비 등을 선택하며 '7년 징크스'라는 단어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때문에 B1A4 멤버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B1A4는 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B1A4의 멤버인 바로와 진영은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등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B1A4는 지난해 9월 발표한 'Rollin' 이후 국내 활동보다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B1A4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계약 만료 이후 각자 홀로서기를 선언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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