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를 편성했다. 이는 지난 1일 화제를 모았던 남북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으로 지난 5일에는 1부 방송은 5일 전파를 탔다.
'우리는 하나' 편성으로 지상파 3사의 주요 프로그램이 결방을 확정한 상태다. MBC는 인기 심야 예능 '라디오스타'를 결방한다. KBS 1TV는 '뉴스라인'을 결방한다.
평양 공연 '우리는 하나'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무대에도 관심이 높다. 이미 평양 공연 경험이 있는 이선희, 조용필은 물론 YB, 백지영, 정인, 알리가 이번 공연에서 무대를 펼친다.
평양 공연 '우리는 하나'의 유일한 케이팝 걸그룹인 레드벨벳의 공연 역시 눈길을 모은다. 레드벨벳은 대표곡인 '피카부', '빨간맛', '배드보이'를 평양 공연에서 소화했다.
지난 5일 방송 편성된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오늘) 편성되는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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