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남북정상회담 특별 생방송이 편성되며 MBC , SBS의 아침 일일드라마가 결방한다.
27일 MBC와 SBS의 TV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전 7시부터 '특별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를 편성했다. SBS는 오전 7시 20분부터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 평화의 길목에서'를 방송한다.
해당 시간에 방송되는 아침드라마는 모두 결방할 예정이다. MBC는 오전 7시 50분에 편성된 '역류'가 결방한다. SBS는 오전 8시 30분 부터 편성된 '해피시스터즈'가 결방을 확정했다.
KBS는 아침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를 정상방송한다. '파도야 파도야'는 본래 방송 시잔인 오전 9시 편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KBS는 1TV를 통해 오전 7시 30분부터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을 편성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른 오전부터 심야까지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을 연이어 편성했다. KBS 2TV는 정규 편성 프로그램을 결방 없이 정상 방송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편성 외에도 다양한 특집 다큐멘터리, 토론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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