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편성으로 지상파 3사(KBS, MBC, SBS) 방송사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한다.
TV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 방송사는 오전 7시부터 남북정상회담 생방송 중계를 연달아 편성했다. 해당 시간에 편성됐던 정규 프로그램은 결방을 확정했다.
아침 정보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KBS 1TV '아침마당'은 결방을 확정했다. 오전 8시 25분 편성된 '아침마당'은 생활 정보, 유명인들의 인터뷰 등을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SBS는 '모닝 와이드' 3부를 결방한다. 오전 6시부터 방송된 1,2 부는 정상방송한다. 오전 9시 10분에 편성된 정규 아침 프로그램 '좋은 아침'은 결방을 확정했다.
MBC는 오전 9시 45분부터 방송되는 정보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을 결방했다.
KBS 2TV의 생활정보 프로그램은 정상방송 된다. 오전 9시 40분 방송되는 '여유만만'은 정상 방송된다. 오전 7시 편성되는 '생방송 아침이 좋다'도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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