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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본 스타들, SNS 통해 남긴 말? 송승헌·김수로부터 김소현·이혜영·슈퍼주니어 이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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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본 스타들, SNS 통해 남긴 말? 송승헌·김수로부터 김소현·이혜영·슈퍼주니어 이특 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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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각 방송사의 생중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비록해 남한과 북한의 실무진들의 만남 등이 공개되고 있다. 이를 보고 있는 연예인들의 SNS에는 관련 글들이 게시되며 관심 받고 있다.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1년 만에 열렸다. 남북정상회담은 지상파 3사(KBS, MBC, SBS)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4사(JTBC, MBN, TV조선, 채널A), YTN 실시간 뉴스 등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송승헌 [사진= 스포츠Q DB]

 

남북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많은 스타들의 관련 SNS 게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생중계 화면을 촬영하고 자신들의 생각이 담긴 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좋은날"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김수로 역시 정상회담 생중계 화면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나도 모르게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며 "제발 잘 되기를"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꿈에도 그리시던 고향"이라며 실향민 가족으로서의 소감을 남겼다. 김소현은 이어 "엄마 아빠 모시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을 남겨 생전 국가유공자였던 아버지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서 진행된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는 "아, 진짜 감동입니다"라며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실화냐'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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