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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표 코미디 영화, 예고 속 이성경과 러브라인 화제... 두 사람의 나이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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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표 코미디 영화, 예고 속 이성경과 러브라인 화제... 두 사람의 나이차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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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레슬러‘가 개봉을 앞두고 예고를 공개하면서 뜻 밖의 러브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유해진을 원톱으로 내세운 영화 ’레슬러‘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 속에서 유해진은 살림의 달인이 된 전직 레슬러로 현재는 오직 아들뿐인 ’아들 바보‘로 등장한다. 영화는 은퇴한지 20년이 넘은 전직 레슬러 귀보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레슬러' 유해진, 김민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예고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성경이다. 극 중 이성경은 유해진을 짝사랑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한 지붕 아래 살아온 소꿉친구의 아빠를 좋아하는 것.

가족같이 지내온 중년의 남성에게 연정을 품는다는 설정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이에 김대웅 감독은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의 연애에 주안점을 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를 그려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설명했다. 극 중 20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작중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레슬러‘의 주연 배우 유해진은 극장에서 무려 1억의 관객을 동원한 충무로 대표 배우 중 한명이다. 왕의 남자(2006)를 시작으로 타짜(2006), 전우치(2009), 베테랑(2015), 럭키(2016), 택시운전사(2017) 등 다양한 작품으로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보여왔다.

친근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인 유해진의 ’레슬러‘가 가족의 달을 맞아 훈훈한 가족 영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휩쓸고 있는 극장가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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