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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에게 생긴 변화... ‘여자 메기’ 김장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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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에게 생긴 변화... ‘여자 메기’ 김장미 효과?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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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결방되면서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제작진은 송다은, 정재호와 김현우, 오영주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의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은 ‘#틈, 벌어진 사이’라는 제목으로 ‘여자 메기’ 김장미 이후 불어온 시그널 하우스 내부의 변화를 조명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 송다은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쳐]

 

그간 오영주, 김현우, 임현주와 다르게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송다은과 정재호는 서로를 향한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정재호는 식사 테이블에서 송다은을 향해 자신이 그렇게 싫냐고 물었다.

예고 영상에서는 송다은의 대답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언가가 잘못된 것 같다’는 정재호의 말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미하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은 새로운 출연자 ‘김장미’의 등장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하트 시그널 시즌2’는 김장미의 등장 전까지 여성 출연자 세명, 남성 출연자 4명으로 불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남자 출연자들 사이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6화 이후 ‘여자 메기’ 김장미가 합류하면서 균형이 수평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김장미는 첫 번째 시그널을 정재호에게 보내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시그널 하우스 내부에 파장을 일으켰다.

 

'하트시그널 시즌2' 김장미의 선택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쳐]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새로운 입주자는 기존의 관계를 뒤흔드는 태풍의 눈으로 활약했다. ‘남자 메기’ 김현우 역시 등장과 함께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삼각 관계의 중심이 됐다.

김현우의 등장으로 임현주와 상호관 관계를 확인해 나가던 김도균이 밀려나는 상황이 연출됐다. 사각관계에서 벗어나 김현우를 둘러싼 임현주와 오영주의 삼각관계가 심화 된 것이다.

뉴욕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브랜드 런칭에 주력하고 있는 김장미는 정재호와의 첫 만남에서 많은 공통분모를 발견했다. 긍정적 첫인상을 바탕으로 정재호를 선택했다. 선택지가 한 가지 더 늘어간 정재호의 입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 나비효과가 다른 출연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점차 복잡해지는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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