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유닛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간다. 유닛 그룹 결성이 본격화되며 워너원 인기의 중심에 있는 강다니엘이 어떤 멤버와 팀을 이뤄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워너원 고' 측은 새로운 방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에는 워너원 멤버들이 유닛 그룹 결성에 도전한다는 내용과 X CON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 멤버들은 유닛명을 직접 정해 달라는 부탁이 담긴 단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뛰어난 융화력으로 워너원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는 대표적인 멤버다. 강다니엘은 형들 뿐 아니라 동생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팀내 동갑내기인 김재환과는 '실친즈'로 불리고,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부터 뛰어난 케미와 우정을 보여줬던 옹성우와는 '옹녤'로 불리기도 한다.

강다니엘을 중심으로 김재환, 옹성우 세 사람은 '옹녤환'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팬들은 강다니엘과 하성운을 '댕댕즈'로 표현하기도 하고, '프듀' 당시 '쏘리 쏘리' 무대를 함께 꾸몄던 강다니엘, 황민형, 옹성우, 김재환을 '사죄 2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강다니엘은 많은 멤버들과 우정을 자랑하고 있고, 팬들은 이에 대해 별칭을 더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강다니엘과 가까운 멤버들 중에 유닛 멤버가 탄생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티저 영상 공개 이후에는 강다니엘이 완전히 의외의 인물을 지목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티저 영상에는 강다니엘이 멤버의 이름을 호명하자 놀라는 다른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워너원은 본격적으로 유닛 그룹을 결성하고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워너원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익숙한 멤버와 팀을 이뤘을지, 아니면 팬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인물과 한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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