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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김현우 입으로 나눠 먹은 달걀에 설렘 폭발 '이 정도면 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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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김현우 입으로 나눠 먹은 달걀에 설렘 폭발 '이 정도면 우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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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메기녀' 김장미가 등장했지만,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임현주, 오영주, 김현우 세 사람이다. 시청자들에게 '설렘 주의보'를 발령 중인 예비 커플 오영주 김현우에 이어 매력녀 임현주까지 미묘한 관계에 얽히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오는 4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틈'이란 주제로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점차 친밀도를 높여가는 김현우와 오영주 두 사람의 모습이 밀도 높게 그려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김현우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오영주가 운전하는 스포츠카를 타고 출발한 데이트에서 옆자리의 김현우는 "하나밖에 안 남았다"면서 삶은 달걀의 껍질을 벗기곤 오영주의 입에 쏙 넣어줬다. 한입 베어문 오영주는 "이제 오빠 먹어"라며 나머지 반쪽을 김현우에게 양보했다. 스스럼 없이 나눠 먹는 달걀에 방송을 기다리는 누리꾼들은 올라간 친밀도를 느낄 수 있었다.

오영주를 향한 김현우의 배려는 계속됐다. 오영주가 다소 운전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자 김현우는 핸들을 바로잡아주며 그를 서포트했다. 김현우의 자상한 면모에 오영주는 미소를 보였다.

오영주도 김현우의 취향을 존중했다. 먼 길을 달려 도착한 음식점을 순댓국집이었다. "오빠가 순댓국 좋아한다고 했잖아"라며 이곳에 온 이유를 넌지시 알린 오영주에게 김현우는 "반전에 반전이다"라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김현우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항공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트럭을 타고 이동한 오영주 김현우에게서 설렘 지수는 정점을 찍었다. 높은 트럭에서 내리는 게 불편할 오영주를 배려해 김현우는 그를 번쩍 안아 살포시 내려놨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넨 오영주에게 김현우는 "물어볼 게 있다"며 뜸을 들였다. "지금 말 안 할 거야?"란 오영주의 질문에도 김현우는 일단 기다리란 답변을 내놨다. 

달콤한 모습을 연출 중인 오영주 김현우는 현재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커플 중 하나다. 임현주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오영주 김현우가 마음의 동요 없이 서로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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