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부산 사나이 다운 해박한 어류 지식으로 군소를 잡았다. 이에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군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울릉도로 여행을 떠난 이시언, 헨리, 기안84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동생 둘에게 낚시를 맡기고 미역을 따기 위해 이동했다.
주변을 살피던 이시언은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잡았다"며 소리질렀다. 이후 이시언은 코펠을 가득 찬 군소를 가지고 왔다. 군소는 바다 달팽이라고 불리는 생물로 식용이 가능하다. 특히 남해안 지역에서는 별식으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다.
군소를 손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배를 갈라 내장과 색소를 뺀 후 물에 삶는다. 이후 줄어든 군소를 잘라 문어숙회처럼 초장에 찍어 섭취한다.
군소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도 등장한 바 있다. 차승원이 군소를 끓는 물에 삶아 쪼그라진 모습을 보고 '군소'라고 지칭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군소 뿐만 아니라 미역, 고동, 뿔소라를 채취하며 부산사나이다운 낚시 지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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