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황치열이 '고해', '아버지', '뱅뱅뱅'을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은 곡으로 꼽았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연출 박지영, 신수정)의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최근 발매한 '별, 그대'(The Only Star)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유희열은 황치열을 소개하며 '대륙이 선택한 남자'라는 말을 꺼냈다. 황치열은 긴 무명 생활 끝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황치열은 중국 한류열풍의 새로운 주역이 되며 주목 받고 있다.
황치열이 최근 발매한 '별, 그대'는 인생에 한 번쯤은 맞이하는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황치열은 이 곡으로 최근 '뮤직뱅크' 1위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무대가 마무리 된 이후 이어진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10개월 만에 나온 앨범의 '별, 그대'다. 이 곡의 작사에 제가 참여했다. 슬픈 노래를 많이 불렀었는데 이번에는 사랑을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곡 속 '너'는 여러분들이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황치열은 "팬분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보답해드리고 싶어서 가사를 쓰게 됐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황치열은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SNS인 웨이보 팔로워 수를 자랑한 것은 물론 배우 왕대륙, 곽부성과의 에피소드를 자랑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황치열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곡으로 '너목보' 출연 당시 불렀던 임재범의 '고해',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인순이 '아버지', 중국 '나가수'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빅뱅의 '뱅뱅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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