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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같이 살래요' 이상우, 김미경에 "누나같은 사람 병원에도 있다" 한지혜와 러브라인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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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같이 살래요' 이상우, 김미경에 "누나같은 사람 병원에도 있다" 한지혜와 러브라인 암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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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같이 살래요'에 이상우가 자신을 위해 식사를 준비한 한지혜에 관심을 보였다. 한지혜도 딸에게 옆에 좋은 의사가 있다면서 이상우를 마음에 둔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는 갤러리에 방문한 이상우(정은태 역)와 한지혜(박유하 역)의 계약 장면이 그려졌다.

 

'같이 살래요'에 이상우가 자신을 위해 식사를 준비한 한지혜에 관심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 화면 캡처]

 

갤러리 측의 전화를 받은 한지혜에게 이상우는 "정말로 계약이 성사될 거 같냐"며 걱정스럽게 물어봤다. "계약 후에 우리 축하나 하자"며 성사를 자신한 한지혜의 말처럼 갤러리 측은 이상우가 예상한 조건을 걸고 나왔고, 결국 한지혜 이상우 두 사람은 계약을 성사시켰다.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인 한지혜 이상우는 자축 파티로 조촐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생각보다 소원이 뭐가 그리 소박하냐"는 이상우의 질문에 한지혜는 "착한 사람이라면 밥이나 얼른 먹어라"라며 이상우를 배려했다.

집에 돌아온 한지혜는 기쁜 마음에 딸 서연우(채은수 역)의 볼을 어루만졌고, 잠에서 깬 딸에게 미안하다면서도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그랬다"며 "엄마도 이제 진짜 좋은 의사가 되겠다. 옆에 좋은 의사를 보니까 더 의욕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이상우를 본 김미경(정진희 역)도 식사를 하지 않았을 그를 걱정하며 밥을 먹으라고 권했다. "누나같은 사람 병원에도 있으니 신경 끄라"면서 퉁명스럽게 답한 이상우에게 김미경은 "혹시 병원에서 누구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하지만 이상우는 "안 생겨요"라고 잘라 말한 뒤 한지혜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를 중심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같이 살래요'는 지난 3월 17일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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