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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천만 임박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980만 돌파 주말 관객수 1위...유해진 '레슬러'-마동석 '챔피언' 손익분기점 가능? 애니메이션 '얼리맨'-'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까지 톱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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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천만 임박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980만 돌파 주말 관객수 1위...유해진 '레슬러'-마동석 '챔피언' 손익분기점 가능? 애니메이션 '얼리맨'-'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까지 톱5 올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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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어벤져스가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과반수 이상의 점유율로 98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유해진을 앞세운 영화 '레슬러'와 마동석을 내세운 영화 '챔피언'이 2,3위로 선전 중이다. 영화 '얼리맨'과 '매직빈'·'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도 어린이날 이후 존재감을 발휘하며 톱5에 머무르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전일 34만8049명을 극장가로 이끌며 누적 984만3051명을 기록 중이다. 금일 중으로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사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정식 개봉 전부터 박스오피스 순위에 모습을 보였던 김대웅 감독의 '레슬러'는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아들 자랑에 주무로 살아가는 주인공 귀보 역을 맡은 유해진을 비롯해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전일 관객수 16만3601명으로 벌써 누적 관객 40만을 돌파했다.

마동석을 주연으로 내세워 개봉한 국내 영화 '챔피언'도 선전 중이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미국 LA의 클럽에서 일하는 주인공을 맡은 마동석이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일 관객수 5만9676명으로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섰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개봉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은 같은 날 함께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와 함께 톱5 안에 들었다.

어린이날 당일만 3만3774명을 끌어모았던 '얼리맨'은 누적 관객 10만을 넘어섰다.

행복한 도시 써니타운에 신비의 섬으로 자신을 구하러 와 달라는 사장님의 편지와 함께 모험이 시작되다는 내용이 담긴 덴마크의 애니메이션 영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도 전일 관객수 1만 명을 넘어서며 누적 7만857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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